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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박진영의 말하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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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원산지 형설미래교육원
출시일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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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말 공부를 하면 할수록 말하기가 더 어려워진다고들 합니다.

말하기가 어려운 것은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말을 아끼라고 한 것일까요? 예전에는 말 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그리 중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말을 삼가야 한다는 충고를 훨씬 많이 들었습니다.

말을 잘하면 일단 사기꾼인지 의심부터 하라는 조언도 어른들께 흔히 들을 수 있었지요.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니 나서지 말고 조용히 있으라는 할머니 말씀도 기억납니다.

 

제가 중학교 다닐 때, 급훈이 <정숙>이었습니다.

늘 조용하게 공부하라는 것이었죠. 선생님 질문에 하나하나 답을 했더니, 꼬박꼬박 말대꾸를 한다는 핀잔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실은 선생님 말씀은 질문 방식을 빌린 질책이었는데 제가 눈치채지 못했던 것입니다.

과묵한 사람을 진중하다고 우대하고 더 믿는 세상이었습니다. 수직적 관계가 주된, 윗사람이 시키는 대로만 하기를 바라는 세상이어서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복종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세상입니다. 자신의 견해에 대해 상대의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그것이 제가 연구하고 강의하는 주제입니다. 저는 <소통>과 <말하기> 강의를 1년에 200회 정도 하고 있습니다.

표현능력이 그만큼 필요한 시대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국어 수업시간이 떠오릅니다. 선생님은 한참을 설명하다가 “글의 줄거리를 발표할 사람! 있어요? 손들어 보세요”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서로 낯설기도 했기에 발표한다는 것이 너무 어색했습니다.

정적이 흘렀습니다. 그 순간 선생님은 우리가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아서 얼마나 실망하실까??란 생각에 저도 모르게 손을 들었습니다.

선생님은 반가운 표정으로 일어나서 발표해보라는 손짓을 저한테 하셨고, 저는 또박또박 말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지금도 제 얼굴을 붉게 만들었던 그 박수소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 이후로 발표할 기회는 빈번해졌습니다. 발표를 하기 위해 더욱 깊이 있게 준비해야만 했습니다.

그 날의 일이 제 삶에서 중요했던 것은 제가 말을 잘 전달해야 되겠다고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는 점입니다.

바람이 있으니 더 집중했을 것입니다. 목표를 향한 훈련이 쌓여서 제가 대중 앞에서 좀더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말을 잘 하려면 타고난 재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말을 잘하려면 공부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준비하고 또 준비를 하고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말하기 전에 생각해야 합니다.

글 쓰는 과정과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독서하고 사색하고 이를 잘 정리해서 제대로 전달하는 과정을 훈련하면 됩니다.

고민하고 정리하고 단어를 선택한 다음 부드럽고 정중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마음을 담아서 전달해야 합니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주옥 같은 표현이 가득한 문장을 만들어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이 아닙니다.

말하기는 단순히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 상대에 대한 감정과 태도를 말에 담는 것입니다.

말이란 자신의 영혼을 밖으로 드러내는 일이지요. 그래서 말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말하는 사람의 인품이 스며듭니다.

이 책은 리더가 되려고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말하기에 대한 오해와 두려움부터 극복할 것을 제안합니다. 상대와 공감하기 위한 말하기에서 우리가 놓쳐선 안될 핵심이 무엇인지 이 책에 강의하듯 정리했습니다.

자신의 말하기에 어떤 흠이 있는지를 깨닫고, 매력 있게 말하기를 익히는 과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행복은 혼자 만들 수는 없습니다.

타인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공동체와 더불어 살지 않으면서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위기의 현실 속에서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는 요즘, 사람의 소통능력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결국 말 잘 하기의 출발점은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나를 드러내는 유려한 말하기보다 배려있는 말하기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나의 언어가 누군가를 배제하고 소외시키지는 않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저는 27년 동안 말공부를 해오면서 내 언어를 살피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관찰하는 작업은 스스로를 부끄럽게도 만들지만 흥미롭기도 합니다.

한마디 말이라도 잘 통제하고 다듬은 표현이 되도록 노력하는 작업은 저를 제대로 들여다보게 하거든요.

묵언수행도 종종 하고 있습니다.

 

이 말공부 여정에 함께하는 "공감" 식구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럼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말하기 특강을 시작하겠습니다.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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